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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기 전날 밤, 보조배터리 챙기면서
'이거 비닐봉투에만 넣으면 되지?'라고 생각하셨죠?
그런데 9월 1일부터는 이 방법이 통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아무 일 없도록 미리미리 준비하시라고,
바뀐 규정 완벽 정리해드릴게요! 📋
🚨 핵심만 요약! 9월 1일부터 바뀌는 규정 2가지
솔직히 말하면, 규정이 복잡해서 저도 처음엔 헷갈렸어요.
하지만 핵심만 딱 2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1️⃣ 단자 부위 절연테이프 마감 필수
기존에 비닐봉투만 씌우면 됐던 것과 달리,
이제는 충전 단자에 절연테이프를 직접 붙여야 합니다.
2️⃣ 기내 격리보관백 비치
만약 보조배터리에서 이상이 생기면,
승무원이 특수 제작된 '격리보관백(Fire Containment Bag)'에 넣어 보관합니다.
"아니 왜 갑자기 이렇게 까다로워진 거야?" 싶으시죠? 그 이유도 바로 알려드릴게요.
🔥 왜? 갑자기 규정이 바뀌었을까요? (화재 위험성)
작년에 국제항공운송협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항공기 화재 사고가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문제가 되는 건 '단락(쇼트)' 현상인데요.
보조배터리의 +극과 -극이 금속 물질과 접촉하면 순간적으로 엄청난 열이 발생하면서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요. 😰
실제로 2023년 하와이행 항공기에서 승객의 보조배터리가 갑자기 연기를 뿜으며 과열되는 사고가 있었어요.
다행히 승무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사고는 피했지만,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서 규정이 강화된 거죠.
"안전이 최우선이니까, 조금 번거롭더라도 이해할 만하네요."
🔋 기본 중의 기본,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공통 규정
새로운 규정 때문에 기존 규정을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정리해드릴게요!
📏 용량 제한
• 100Wh 이하: 무제한 반입 가능 (단, 개인당 합리적 수량)
• 100Wh 초과~160Wh 이하: 항공사 승인 필요, 최대 2개
• 160Wh 초과: 반입 금지
🧮 와트시(Wh) 계산법
"내 보조배터리가 몇 Wh인지 모르겠어요!"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전압(V) × 용량(Ah) = Wh
또는 용량(mAh) ÷ 1000 × 전압(V) = Wh
예시) 20,000mAh, 3.7V 보조배터리
→ 20,000 ÷ 1000 × 3.7 = 74Wh (반입 가능!)
❌ 위탁수하물 반입 절대 금지!
아무리 잘 포장해도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 수하물로만 가져갈 수 있어요.
화물칸에서는 온도와 압력 변화가 심해서 폭발 위험이 더 크거든요.
이건 전 세계 공통 규정이니까 절대 잊지 마세요! ⚠️
🏷️ 절연테이프 완벽 가이드 (실전편)
자, 이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절연테이프 어떻게 붙이는지 단계별로 알려드릴게요.
🛠️ 준비물
• 절연테이프 (전기용 비닐 테이프)
• 가위
📝 단계별 방법
1단계: 보조배터리의 충전 단자 위치 확인
2단계: 절연테이프를 3-5cm 길이로 자르기
3단계: 복수의 충전 단자를 완전히 덮도록 테이프 붙이기
4단계: 테이프가 떨어지지 않도록 꾹 눌러서 밀착시키기
💡 꿀팁!
집에서 미리 해가세요! 공항에서도 테이프를 빌려주긴 하지만,
대기줄이 길어서 시간 낭비될 수 있거든요.
🏪 어디서 절연테이프를 구할 수 있을까요?
✅ 미리 준비 (추천)
• 다이소,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전기용품 코너
• 온라인 쇼핑몰 (쿠팡, 11번가 등)
• 전자상가, 철물점
✅ 공항에서 급하게
• 인천공항: 3층 출국장 안내데스크 근처
• 김포공항: 2층 보안검색 구역 앞
• 부산김해공항: 3층 출국 대기실 내
"아, 그냥 공항에서 하면 되겠네!" 하시겠지만,
진짜 미리 해가시는 게 마음 편해요. 🙏
✈️ 주요 항공사별 보조배터리 규정 총정리
항공사마다 세부적으로 다른 부분들이 있어서 정리해드려요!
하지만 9월 1일부터는 모든 항공사가 절연테이프 규정을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 100Wh 이하: 개당 제한 없음 (상식적 수량)
• 100-160Wh: 사전 신고 필요, 최대 2개
• 절연테이프 필수 (9/1부터)
🇺🇸 미국계 항공사 (델타, 유나이티드 등)
• 개인당 최대 20개까지 (100Wh 이하)
• 절연조치 필수
• 기내 수하물만 가능
🇯🇵 일본항공(JAL) & 전일공(ANA)
• 160Wh 초과 제품 사전 승인제
• 개인당 합리적 수량
• 단자 보호 필수
🇹🇭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제주항공 등)
• 기본 규정 동일
• 일부 항공사는 개수 제한 더 엄격
• 사전 웹체크인 시 신고 권장
✅ 출국 전 보조배터리 셀프 체크리스트
여행 당일 아침에 허둥지둥하지 마시고, 전날 밤에 미리 체크해두세요!
📋 필수 체크 항목
✅ 용량 확인 - 내 보조배터리가 몇 Wh인지 계산했나요?
✅ 절연테이프 - 충전 단자에 테이프 붙였나요?
✅ 개수 확인 - 100Wh 초과 제품은 최대 2개까지만
✅ 기내 수하물 - 위탁수하물에 넣지 않았나요?
✅ 외관 점검 - 케이스 파손이나 부풀어오른 부분 없나요?
✅ 충전 상태 - 너무 방전된 상태는 피해주세요
🚫 이런 경우는 반입 불가
• 케이스가 부풀어오른 배터리
• 단자 부분이 손상된 제품
• 발열이 심한 불량품
• 160Wh를 초과하는 대용량 제품
"이 정도만 지키면 문제없겠네요!" 맞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비행기 보조배터리 규정 변경, 이제 완벽히 이해하셨죠?
핵심만 다시 한 번 정리하면:
1️⃣ 단자에 절연테이프 필수
2️⃣ 기내 수하물로만 반입
3️⃣ 용량 계산해서 규정 준수
처음엔 번거로워 보이지만, 한 번만 준비해두면 계속 쓸 수 있으니까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에요.
무엇보다 우리 모두의 안전한 여행을 위한 조치니까 이해하고 협조해주시면 좋겠어요! 🛡️

여행 전에 꼭 체크해보시고, 주변 분들에게도 공유해주세요!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